요즘 '욜로'니 '갓생'이니 하는 말들 많이 보인다. 한쪽에선 "인생은 한 번뿐, 지금 즐기자"라고 말하고, 또 다른 쪽에선 "하루하루를 루틴으로 꽉 채워야 성공한다"는 식이다.처음엔 나도 갓생이 멋있어 보였다. 새벽에 일어나고, 운동하고, 하루 계획 세우고... 근데 하루는 문득 생각이 들더라."이렇게까지 열심히 살아야 할까?"또 반대로 에피쿠로스 학파(Epicureanism) 추구하는 욜로를 외치며 오늘만 사는 것처럼 소비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럼 미래는 어쩌려고?" 싶기도 했다. 근데 에피쿠로스 학파도 끝은 결국 허무라는 결과였다고 하더라구요저는 진짜 삶에 지혜가 담긴 전해저 내려오는 말을 엄청 신뢰해요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등 정말로 선조들에 삶에 지혜라고 생각하고 삶에 반영하고 있어요..